광명시 광명5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신명희)는 지난 11일 옥길동 고구마 밭에서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가정 청소년들에 체험학습 으로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는 자리를 마련, 청소년기에 땀 흘리며 농작물을 수확하는 소중한 체험을 통한 건전한 사회인식을 고취시키고 ‘즐거운 추억 만들기’ 체험학습을 함께 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즐거운 추억 만들기’ 행사인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은 도심에 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정에서 먹는 고구마가 어떻게 수확되는지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금번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13세) 학생은 “시골에 친척이 없어 농산물을 직접 수확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고맙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거 같다”고 말했다.
광명5동 관계자는 ‘즐거운 추억 만들기’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을 주관한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구마를 캐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광명5동장(홍성원)은 앞으로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