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0년 기업 향한 창조적 도전 시작”

2009.11.01 20:11:14 10면

창립 40주년 기념 ‘비전 2020’ 선포식
10년후 매출 4천억弗… 글로벌 10대 그룹 도약

 


1일 창립 4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신기술과 창조적인 솔루션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 4천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초일류 100년 기업을 향한 ‘제2의 신화 창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서초사옥에서 ‘창립4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비전 2020: 미래사회에 대한 영감, 새로운 미래 창조(Inspire the World, Create the Future)’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발표한 신 비전에는 신기술과 혁신적인 제품, 창조적인 솔루션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영감을 불어 넣고 고객과 사회, 임직원의 새로운 가치를 도모, 인류사회의 번영을 가져오는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2020년 매출 4천억달러 달성으로 IT업계 압도적 1위와 글로벌 10대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브랜드가치 글로벌 Top5, 존경받는 기업 Top10, 친환경기업 톱티어(Top-Tier) 진입 등으로 창조적 리더와 전세계 인재들이 모이는 모두가 일하고 싶어하는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기존의 세트와 부품 위주의 정보, 통신, AV 중심의 사업(Infotainment)구조에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위주로 의료·바이오, 환경·에너지, 편의·안락 등 ‘삶의 질 향상’ 영역(Lifecare)을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추가함으로써 21세기형 사업구조로 변신을 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기술 선도와 신시장 창출, 신라이프스타일 창출 등의 ‘창조경영’과 대내·외 협력체제 구축, 상생경영, 친환경경영 등의 ‘파트너십 경영’, 다양한 인재들의 도전과 열정 고취, 최고의 전문가 양성 등의 ‘인재경영’을 ‘비전 2020’ 실현을 위한 3대 방향으로 선정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간 이룩한 성공을 넘어 ‘초일류 100년 기업’을 향한 창조적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틀 내에서의 이노베이이션 단계를 넘어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개척자가 돼야 하며 우리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독창적인 ‘가치사슬(Value Chain)’을 구축해 산업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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