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영향 자금난 업체 500억원 특별융자 지원

2009.11.05 21:27:28 2면

경기도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영업부진 등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500억원의 특별자금을 융자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천만원으로 융자조건은 연 4.33% 고정금리에 1년만기 일시상환이다.

자금 지원시 별도의 신용평가 절차가 생략돼 신청업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료도 0.1% 감면한다.

융자는 국민은행을 제외한 전체 시중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50만개 정도가 있다.”며 “특별자금지원으로 신종플루로 인해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의:경기신용보증재단 ☎1577-5900)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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