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하락 신설법인수 감소

2009.11.18 21:02:59 9면

경기지역 법인 동향 전월比 1.29%↓ 0.8%
10월 중 775개 창업… 한달만에 감소세 반전

지난달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이 크게 감소했다.

1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10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은 0.80%로 전월 1.29%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교환금액은 10조9천118억원으로 전월(11조3천161억원)에 비해 3.6% 감소했으며 부도금액 역시 전월 1천458억원 보다 40.0% 감소한 874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안양지역이 10.77%에서 3.10%로 크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부천(0.28% → 0.15%)과 의정부(0.24% → 0.18%), 평택(0.38% → 0.33%)은 감소했으며 수원(0.08% → 0.18%), 성남(0.04% → 1.01%), 안산(0.43% → 0.49%), 이천(0.32% → 0.50%)은 상승했다.

부도사유별로는 무거래(1천329억원 → 480억원)와 사고신고서접수(9억원 → 7억원)이 감소한 반면 위·변조(24억원 → 336억원)은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업(1천282억원 → 705억원)과 제조업(129억원 → 99억원), 농림어업(8억원 → 2억원), 건설업(9억원 → 4억원) 및 기타서비스업(21억 → 17억원)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감소했다.

지난달 경기지역 신설법인수는 전월(830개) 보다 55개 감소한 775개로 한달만에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

특히 제조업이 전월 297개에서 264개로 감소했으며 도소매·숙박업도 159개로 전월(179개) 보다 20개 감소했다.

부도업체수는 22개로 전월(23개) 보다 1개 줄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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