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농가 경쟁력 업 양주 농기센터 견학

2009.12.16 21:46:35 19면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홍삼 가공생산시설 및 인삼 생력기계 현장견학으로 신기술 정보습득과 농가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인삼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경북영주, 경남사천 등 영농조합법인, 인삼시장 등을 벤치마킹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삼 유통, 마케팅 분야의 최신정보 습득에 애로를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현장속 새로운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인삼연구회 김진환 회장은 인삼 자동이식기계 생산공장도 둘러본 후 양주지역 인삼농가들에게 생력화 할 수 있는 최신기계라며 내년에 도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양주인삼과 가공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길거리 시음회, IPTV, 지역케이블 TV 등 각종매체를 통해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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