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광명 제9구역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이 일대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광명 제9구역 주민들 100여명은 지난 8일 관내 모 음식점에서 (가칭)뉴타운 광명 제9구역 추진위원회를 결성, 임원 선출 및 설립 추진 위원회구성, 추진위원 운영규정(안)을 심의 및 결의하는 등 1차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에는 전명호씨, 부위원장에 정원영씨, 감사에 정광용·김문종씨 등을 선임, 참석한 주민들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향후 (가칭)뉴타운 광명 제9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설립 추진위원회가 시에서 인준을 받는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에 광명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 등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했다.
한편 (가칭)뉴타운 주택 재개발사업에 연합회를 결성 운영해오고 있는 최홍석 연합위원장은 “광명 뉴타운 재개발 사업은 추진위원장이나 임원들의 사업이 아닌 주민 개개인의 사업 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뉴타운주택재개발 사업은 주민들의 개인재산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