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아동필수예방접종비 전액 지원

2010.01.21 21:23:33 인천 1면

강화군은 올해부터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B형간염 등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아동필수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육아 및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정부 주도로 아동필수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이 처음 실시됐으나 국가부담이 30%에 그쳐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용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생활안정을 위해 나머지 주민부담분 70%에 해당하는 1억3천여만원을 확보, 무료접종에 나서게 됐다.

군 관계자는 “관내 거주하는 12세미만 아동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관내(삼성드림소아과, 에바다의원) 지정의료 기관을 방문하면 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