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66개의 공무원 체험담 공직 新바람 불어넣다

2010.01.25 20:19:56 16면

사례책자 발간

강화군은 25일 그동안 공무원들이 업무처리과정에서 있었던 각종 우수 사례들을 단행본으로 엮어 교육용으로 만든 ‘강화에 부는 신바람’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강화군 공무원들이 그동안 주민들과 부대끼며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간 사실적인 기록으로 ‘제1장 CEO는 퇴근이 없다’, ‘제2장 주민이 왕이로소이다’, ‘제3장 주민과 어우러져’, ‘제4장 변혁의 신바람’ 등 모두 4장으로 구성됐다.

공무원들이 직접 쓴 66개의 사례들은 독자로 하여금 공무처리의 지난함을 간접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책자발간을 주도한 연규춘 기획담당은 “책자 발간을 통해 평소 공무원들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일하자는 취지에서 만들게 됐다”며 “새로 들어오는 직원들에 대한 교육자료로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항상 민원처리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부대끼며 노력해준 공무원들의 노력을 사실대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고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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