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퀸아트 냄비세트 불우이웃돕기 市 기증

2010.01.27 21:57:06 18면

지난 22일 김포 골드밸리(산업단지)내 공장 준공식을 가진 ㈜퀸-아트가 준공 기념으로 자사 제품인 냄비 20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포시에 기증했다.

㈜퀸-아트는 1996년 김포에서 사업을 시작해 일본,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 수출하고 있는 금속 주방기구 제조업체로서 이날 준공식과 함께 김포사랑운동 실천 일환으로 자사 생산 제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석성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며 사업하는 것이 작은 꿈”이라며 준공식에 들어온 축하금 역시 불우이웃성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김포골드밸리의 1단계 단지인 양촌산업단지에는 이번 ㈜퀸-아트 입주를 비롯해 내년까지 약 650개 업체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며 “김포골드밸리는 황금을 생산하는 단지로써 입주한 업체 모두가 황금 알을 낳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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