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내 관광정보 모바일 서비스

2010.02.02 21:54:57 2면

스마트폰 활용 홍보 강화

경기도는 최근 ‘손 안의 PC’로 불리며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도정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우선 경기 문화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경기투어’를 개발, 오는 4월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폰 용으로 개발돼 서비스 예정인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등 문환광광 콘텐츠 1천여건을 수록하고, 각 시설별 지리정보 및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시범 서비스 결과를 분석한 뒤 부족한 콘텐츠를 강화, 아이폰뿐만 아니라 구글의 안드로이드, MS 윈도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운영체계에도 공급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는 관광정보 애플리케이션외에도 도정 전반을 홍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버스 노선을 포함한 각종 교통 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등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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