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사업 예산실명제 시행

2010.02.08 21:13:03 인천 1면

서구는 8일 일정금액 이상의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운용 및 입안에 참여한 관련기관과 단체 담당자의 이름과 이력사항 등을 공개, 지방재정 투명성 높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예산실명제는 올해 세출예산부터 공사는 총사업비 1억원이상, 물품·연구용역·축제경비는 총사업비 1천만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사업의 계획에서 완공에 이르기까지 사업담당자의 이름과 사업의 추진사항 등을 공개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구는 권한에 따른 책임성 확보와 평가·피드백할 수 있는 자료를 형성하고 아울러 예산의 낭비적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광식 기자 lk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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