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광명시장이 역대시장 최초로 ‘향군 공로휘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효선 시장은 지난 5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로부터 향군과 안보단체에 대한 지원 등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세용 광명시재향군인회장의 대행전달로 ‘향군 공로휘장’을 수여받았다.
향군 공로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 표창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되는 휘장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4기 광명시장으로 취임 이후 2008년 2월 광명실내체육관 내에 호국유공자 공적비를 세운 것을 비롯, 2008년 11월 ‘광명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같은 해 8월 ‘광명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09년 7월 1일부터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3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2010년에는 8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 향군회관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향군발전과 국가보훈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광명 역대시장 처음으로 공로휘장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