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위해 헌신한분 존경·예우는 의무”

2010.03.07 19:54:15 21면

이효선 광명시장 향군·안보단체 지원·발전 공로 인정
엄격심사 거쳐 역대시장 최초 ‘향군 공로휘장’ 수상

 


이효선 광명시장이 역대시장 최초로 ‘향군 공로휘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효선 시장은 지난 5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로부터 향군과 안보단체에 대한 지원 등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세용 광명시재향군인회장의 대행전달로 ‘향군 공로휘장’을 수여받았다.

향군 공로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 표창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외부인사에게 수여되는 휘장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공헌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4기 광명시장으로 취임 이후 2008년 2월 광명실내체육관 내에 호국유공자 공적비를 세운 것을 비롯, 2008년 11월 ‘광명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같은 해 8월 ‘광명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09년 7월 1일부터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3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2010년에는 8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 향군회관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향군발전과 국가보훈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광명 역대시장 처음으로 공로휘장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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