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국 최초 ‘청렴대책반’ 신설

2010.03.23 21:46:42 3면

직원애로 상담방 현판식 가져

 

경기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청렴대책반’을 신설해 운영한다. 23일 도는 김문수 지사, 김성홍 감사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애로 상담방 현판식을 갖고 ‘청렴 1등 경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직원애로 상담방은 각종 조직내 비리, 행동강령 위반, 상사의 부당지시 등을 직원으로부터 제보받고 상담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청렴대책반은 이와 함께 공직 내부비리 인터넷 신고제인 ‘헬프라인(Help-Line)’, ‘감사관 핫라인(Hot-Line, 031-242-2336)’, ‘청렴 해피콜’ 등을 운영하고 청렴공직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등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김지사는 “도민에게 신뢰를 주고 직원과 소통하는 따뜻한 청렴조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영생(淸廉永生), 부패즉사(腐敗卽死)’는 청렴한 공무원은 영원히 살고 부패한 공무원은 바로 퇴출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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