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사진>는 29일 인천공항 개항 9주년을 맞아 “이제는 인천공항을 100% 인천시민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뿐 아니라 인천의 미래를 책임 질 신성장산업의 핵심 축으로 적극 활용할 차례”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항공 산업은 자동차 대비 부품수가 10배 규모인 20만개 이상이며 기술파급효과도 3배나 큰 고부가가치산업이자 신성장산업”이라며 “이제 인천공항을 핵심 축으로 항공기정비업과 항공기술사업, 항공안전기술, 항공물류가 융합된 항공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항공산업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에 ‘항공산업발전협의회’와 ‘항공산업유치단’을 구성·운영하고 ‘항공산업활성화지원조례’를 제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