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관마 경주, ‘머니카’ 가볍게 ‘첫승’

2010.04.05 19:50:26 27면

2010년 삼관마 첫 경주인 KRA컵 마일 경주(국1·1천600m)의 트로피는 서울경마공원 ‘머니카(3세·수)’에게 돌아갔다.

지난 4일 부산경남경마공원 제5경주로 열린 경주에는 13마리 경주마가 출전,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출발 직후 ‘머니카’와 ‘실버몬’이 선두에 나서며 초반 선두경쟁을 펼쳤으나 박태종 기수가 기승한 ‘머니카’가 결승선까지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막판 후미그룹과 거리차를 크게 벌려 여유 있게 우승했다.

각축전을 벌였던 2위 싸움은 결승선을 앞두고 채규준 기수의 ‘트리플신화’가 막판 힘을 발휘, 조성곤 기수의 ‘천년대로’를 제치고 2위로 들어왔다.

박태종 기수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삼관마 첫 승을 올려 기쁘다”고 말했다.

‘머니카’는 삼관마의 나머지 2개 경주인 5월 코리안더비와 10월 농수산식품부장관배 경주에서 역대 두번째 삼관마에 도전한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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