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부문화 만들어요

2010.04.06 21:39:18 18면

한북대학교 지역사회최고지도자과정 11기 원우회는 지난 2일 개최한 취임식 행사시 화환을 대신해서 받은 쌀과 라면을 지역의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증할 계획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취임식 행사를 위해 배포한 초청장에 ‘일체의 화환을 받지 않고, 불우이웃을 도울 사랑의 쌀과 라면으로 대신 접수하겠다’는 뜻을 미리 알린 것.

이날 접수된 쌀 22포와 라면 26박스는 불현동 및 상패동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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