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에 어린 조상의 발자취를 따라서

2010.04.08 21:51:47 18면

고양지역 교사 45명 향토문화유적 답사

고양교육청은 7일 신규 및 타시도 전입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제1회 고양관내 향토문화유적답사를 벌였다.

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처음으로 교단에 들어선 신규 교사와 타 시도에서 고양시로 전입한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 역사적 환경, 지리를 바르게 알리고 홍보, 조상의 숭고한 정신과 얼을 선양함은 물론 교실에서 우리 고장의 향토문화유적을 가르칠 수 있는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열렸다.

코스는 고양교육청을 출발해 평상시 공개되지 않는 비공개지역 서삼릉, 밥 할머니 석상, 흥국사, 고양향교, 벽제관지, 최영장군 묘 순으로 답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선생님들은 “이날 비공개지역 서삼릉의 조선시대 왕족의 태를 안치한 곳인 태실(임금 21위, 세자 및 공주 32위)를 새롭게 아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밖에 왕자와 공주의 묘, 상공의 묘, 왕과 비의 묘 등의 크기가 그 사람의 지위를 나타낸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관주 고양교육장은 “고양관내 향토문화유적답사를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주인정신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고양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교사 2회, 학생 22회 등 총 25회 향토문화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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