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노인전문병원 4번째 ‘문 활짝’

2010.04.18 21:53:40 2면

남양주 수동면 7천618㎡ 규모

 

경기도 내 4번째 도립노인전문병원이 17일 남양주시 수동면에 문을 열었다.

이번 도립노인전문병원은 외방리 1만5천342㎡에 지상 2층, 전체면적 7천618㎡, 231병상 규모로 건립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정신과, 한방과 등의 진료시스템을 갖췄다.

이곳은 앞으로 경기동북부지역 노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재가방문, 치매상담, 노인보건인력 교육, 치매환자 발견 등 공공부문의 노인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북부지역 노인인구는 지난해말 현재 29만명으로 경기북부지역 전체 인구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은 용인, 이천, 동두천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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