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막아라’ 양주농기센터 비상

2010.04.25 20:43:40 18면

예찰활동 등 행정력 집중

양주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방지를 위해 총력에 나서고 있다.

25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지역 등 구제역 발생이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해 비상방역 상황실을 운영과 축산 전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전화예찰 실시하는 등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에 맞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발생농가의 역학적 관계에 있는 축산농가 15곳을 집중관리 농가로 설정해 가축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자체 방역기로 농장을 철저히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에는 11개 공동방제단 41명이 방역이 취약한 노약자, 부녀자, 소규모로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예찰을 통해 전 축산농가가 방역용 고압 분무기를 확보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생석회 38톤, 소독약품 700kg을 축산농가에 보급완료 했으며, 소독약품 3톤과 광역소독기 등을 더 확보하고 구제역 위기 자체 매뉴얼을 마련,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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