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트위터를 타고’

2010.04.26 22:13:52 3면

道 계정 개설 580여 구독자 몰려 문의 쇄도
기업 물론 美 등 공공기관까지… 성과 기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트위터(twitter)가 경기도의 투자유치에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도의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환경 등을 소개하는 트위터 계정(www.twitter.com/investgg)을 개설했다.

현재 이 계정의 구독자(팔로워·follower)로 580여개의 단체 및 개인이 등록돼 있다.

팔로워 중에는 인텔, 포드, 삼성 등 국내외 대기업 및 기업인 단체는 물론 영국·미국 등의 공공기관, 국제기구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팔로워들은 도의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환경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답글들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도는 아직까지 트위터를 통한 투자유치 성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적지 않은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팔로워끼리의 2차 홍보로 경기도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앞으로 애플사가 운영하는 콘텐츠 마켓 등에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등록해 투자유치 통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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