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진로탐색 수련돌입

2010.05.09 20:23:20 9면

경기도교육청은 10일부터 여학생 1기생을 필두로 올해 상·하반기 중 남녀 각각 4기(총 8개기) 모두 256명의 고등학생들이 2박3일간 참가하는 ‘진로탐색 특별수련과정’ 일정이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남학생은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 여학생은 광주 경화여자EnglishBusiness고 교육시설에서 수련활동이 실시된다.

이번 특별과정은 진로방향 설정 및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겪고 있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인간관계 훈련, 장애·봉사 체험활동, 심리성격 진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진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건전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직업세계에 대한 진취적 의식 형성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탐색 특별수련과정은 도교육청의 생활·인권 지표인 ‘소통과 나눔, 자율과 책임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성공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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