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반토막짜리 공약 자제 구제적 방안 제시해야”

2010.05.11 22:17:13 4면

아대·강남대 총학생회 기자회견

아주대, 강남대 총학생회는 11일 아주대학교 원천관 강당에서 김문수, 김진표,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들에게 실현 가능한 정책 공약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주대 김용호(정보및컴퓨터공학부 4학년) 회장, 강남대 김선웅(사회복지학과 4학년) 회장은 이날 세 후보의 교육정책을 소개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의 대학생 학자금 지원 확대, 도내 대학 기숙사 설립 지원 공약의 구체적 방안이 제시돼야 하고 김진표 후보의 반값 등록금 공약은 절반의 대학생에게만 해당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시민 후보의 30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에서는 얼마나 좋은 일자리인지 설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총학생회는 향후 각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낼 계획이며 답변사항을 학생들에게 공개해 평가할 방침이다.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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