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오포농협 이주민 여성 ‘지역사회 정착’ 돕는다

2010.05.18 20:44:25 10면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

 


경기농협과 오포농협은 18일 광주시 오포읍 오포농협에서 정규설 농협 광주시지부장, 차종화 광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 여성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주민 여성들의 문화적인 소외감 해소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다문화 여성대학은 오포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다문화 가정 여성결혼이민자 2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실시된다.

특히 한글 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농업과 문화의 이해, 자녀교육법, 법률과 부부생활, 음식문화체험, 가족나들이 등 주제별로 나눠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된다. 경기농협 오경석 부본부장은 “농업·농촌에서 여성 결혼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이들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받아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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