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타고 왕실사찰 구경가볼까

2010.05.18 21:44:02 18면

양주-철도공 ‘양주 투어’ 21일부터 운영
관광해설사 정겨운 해설 코스이해도 쑥

 


양주시는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와 손 잡고 ‘함께 그린(Green) 양주 투어’를 21일부터 운영한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광역 전철로 조선 최대의 왕실 사찰인 회암사지와 장흥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관광상품이다.


양측은 올 초 유기적인 협력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투어 코스 개발에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운영은 이달 2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매주 주말 정기코스와 20인 이상의 단체투어 코스로 운영한다.

매주 주말과 휴일, 상시 출발 투어코스는 회암사지~대장금 테마파크~장흥 조각공원~동양 최대의 천문 테마파크인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둘러보게 된다.

단체투어 코스는 장흥 자생수목원, 문화 복합시설인 아트파크, 청암민속박물관, 41년만에 개방된 우이령길, 필룩스 조명박물관, 치즈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맹골마을, 국궁체험이 가능한 무호정 등을 둘러보는 3개 코스가 있다.

시는 “전철 1호선을 이용하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양주역까지 채 1시간이 걸리지 않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의정부IC 또는 송추IC)하면 수도권 어디에서든 쉽게 찾아올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기대했다.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전철 1호선 양주역 2번출구 앞에서 출발, 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정겨운 해설로 이해하기 쉽고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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