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대중을 품다

2010.05.19 19:03:12 24면

수미관, 전문가 초청 내달 1일부터 공개강좌

수원시미술전시관(관장 박용국)은 오는 6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10 공개강좌 ‘미술, 예술을 품다’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현대미술 흐름의 정점을 알아보고, 새로운 예술 패러다임을 가늠해보는 자리로 펼쳐진다.

반이정 미술평론가의 ‘정치적 포르노그래피아트(6월12일)’, 박영택 미술평론가의 ‘미술, 그 예술학적 변주(6월26일)’, 최정화 가슴시각개발연구소 소장의 ‘믿거나 말거나 미술(7월10일)’, 김미진 예술의전당 전시예술감독의 ‘실험하는 전시(7월24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미술의 확장 현상과 장르 간 통섭 효과를 살펴보고 현대 미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할 것인가를 알아본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메일(info@suwonartcenter.org) 사전예약을 통해 매월 2·4째 주 토요일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10회 이상 참석한 이들에게는 미술강좌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박소화 어시스턴트큐레이터는 “미술전공자들에게는 미술 흐름을 이해하고 작가들에게는 작업 활동을 하는데 커다란 자극과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일반인 또한 미술과 예술을 보다 편안하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지침서를 마련할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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