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찾아가는 ‘열린 귀’ 애로사항 뚝

2010.05.24 21:34:21 18면

기업 SOS지원단 활성화

김포시는 기업의 애로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SOS 현장 기동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주 운영되는 현장기동반을 지역에 소재한 100대 기업, 여성기업 등 분야별로 구분하는 특화기업 방문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동반은 5월 중순 굽네치킨으로 유명한 ㈜맛있는 생각(월곶면 군하리 소재)과 주방용품 전문 제조 기업인 ㈜서원팰러스(월곶면 갈산리 소재) 등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19일에는 김정진 시장권행대행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함께한 현장 기동반을 운영했다.

이들은 김포골드밸리 내 입주기업인 ㈜우리별텔레콤 등 3개 기업의 생산 현장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 및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입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약속했다.

㈜우리별텔레콤 이정석 대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김포골드밸리 현장 민원실 운영과 현장방문 등 시의 세심한 배려를 환영한다”며 “애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시의 관심을 입주업체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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