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어머니 합창단 ‘찾아가는 문화활동’실시

2010.05.31 18:24:44 24면

수원시는 오는 3일 수원산업단지에서 수원시어머니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등에서 문화 소외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시민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단체가 참여하게 되며, 38개소를 방문해 팝페라, 합창, 한국무용, 인형극 등 65회의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노인, 장애인 등 사외 소외 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다수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국악, 연극, 무용, 음악뿐만 아니라 대중 취향에 맞는 다채롭고 품격 높은 공연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던 문화소외계층 대상 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경기도로 이관돼 실시해 오다가 올해부터 시·군 주관사업으로 전환됐다.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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