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城도시 남한산성 가치 재조명’ 학술세미나

2010.06.22 18:35:15 24면

道-경기문화재단 내일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산성도시 남한산성의 가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국내학술세미나는 허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지구촌 평화센터원장이 ‘세계유산으로서의 남한산성마을의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치며, 김기덕 중부대학교 강사의 ‘남한산성의 읍치와 관아시설’, 김헌규 울산대학교 교수의 ‘남한산성의 도시사적 의미’,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산성도시 남한산성-방어에서 거주로’ 등의 연구 발표를 펼칠 예정이다. 또 조유전 남한산성운영위원장이 토론의 좌장을 맡고 김준혁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사, 안정근 국립경상대 교수, 채미옥 국토연구원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남한산성의 성곽뿐 아니라 산성도시로써 차지하는 위상 등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현재 남한산성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돼 있다. 도와 도재단은 2014년 세계유산등재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행궁과 성곽 등 복원 사업뿐만 아니라 탁월한 보편적 가치, 진정성, 완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사연구사업, 국내외 홍보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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