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특수교육 학생 대상 ‘늘해랑 학교’ 운영

2010.08.03 19:35:29 25면

천주교 수원교구 “지역주민·장애인 참여 열린공간 조성”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 위탁 운영되는 경기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은 2~20일 3주간 도내에서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해랑 학교’를 운영한다.

‘늘해랑 학교’는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및 치료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강사진을 포함해 중증 장애 아동 및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계절학교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치료활동, 체험활동, 자립활동, 여가활동, 전시회 및 발표회 등이 있다. 또 알찬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은 여름휴가를 9월 이후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천주교 수원교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풋살경기, 벼룩시장 개설, 장애인식체험관 운영, 카페 다온 개점, 바리스타 교육 등 365일 연중 이용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이용 희망자는 홈페이지(www.ggrehab.or.kr) 또는 전화(031-299-5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달 27일 수원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위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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