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제천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간 지역교류를 갖는다.
제천시 청소년 15명, 광명시 청소년 15명과 인솔교사 및 관계자 등 총 41명이 참석 예정인 이번 교류행사는 광명시청 방문 및 지역 유적답사, 청소년 기관 탐방, 문화체험활동 등과 홈스테이로 운영된다.
첫날인 12일에는 환영식과 유적 답사(충현박물관, 자원회수시설, 오리 이원익 고택 등), 13일에는 짝지와 함께하는 자유여행(박물관, 선유도 공원 등), 14일에는 청소년 문화의집 견학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광명시와 제천시는 교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교류를 실시, 지난해 광명시 청소년이 제천을 방문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