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랑으로 재소자 자녀 감싸안자”

2010.08.10 17:57:19 25면

기독교세진회, 꿈나무캠프 개최

(사)기독교 세진회(이사장 강신원 목사)는 최근 양평 노량진 동산에서 제8회 ‘세진 꿈나무 캠프’를 열었다.

재소자의 자녀라는 꼬리표를 잠시 잊고, 사랑과 어울림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만져주고 안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53명의 가족, 33명의 스태프, 봉사팀 23명 등 총 111명이 참가했다. 예배를 비롯해, 열매찬양팀의 찬양집회, 극단 에반의 뮤지컬 공연, 멘토와의 만남, 놀이동산 체험, 부모님께 편지쓰기, 모둠 발표회,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독교 세진회는 지난 1968년 특수선교위원회로 발족됐다. 사형수와 장기수를 비롯한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초교파적 선교를 담당해오고 있다.

또 전국 51개 교정기관에 수감돼 있는 5만여 재소자를 위한 선교, 봉사, 교정·교화사업을 실시한다.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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