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력단절 막으려면 보육시설 늘려야”

2010.08.12 17:57:14 25면

道여성개발센터 설문조사

경기도 워킹맘들이 경력단절 극복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꼽는 것은 보육시설 확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워킹맘의 정보창고에 따르면 지난 7월 워킹맘 102명을 대상으로 ‘워킹맘과 일·육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36.3%가 ‘공공보육시설의 확대 및 직장보육시설 지원 강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31.4%는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탄력적 근무제도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워킹맘들이 직장에서 육아를 위한 시간을 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킹맘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외부기관의 도움(28.4%)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남편의 도움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29.4%)하는 등 여성의 사회 진출에 가족의 도움과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더불어 워킹맘들의 취업 동기는 ‘생활비 마련’이 26.5% 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자기 개발’(18.6%) 과 ‘자녀 학비 및 과외비 충당’(14.7%) 이 그 뒤를 이었다. 직업 선택 시 급여 외에 가장 고려하는 항목은 ‘가사 병행 가능 여부’(35.3%) 와 ‘직업의 안정성’(3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두게 된 계기가 육아라는 대답이 53.3%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부들의 재취업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는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의 확대’라는 대답이 52.9%, ‘취업정보 소개’ 및 ‘직업훈련’이라는 응답이 각각 16.7%로 나타났다.

보육시설을 선택할 때는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이 31.4% 로 가장 많았고, ‘선생님’을 보고 선택한다는 응답도 27.5% 를 차지했다.

한편, ‘워킹맘의 정보창고(cafe.naver.com/ggworkingmom, http://cafe.daum.net/ggworkingmom )’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국내 최초로 구축한 커뮤니티로 오픈한 지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워킹맘들 간에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겪는 고충과 활용정보를 공유해 상호지지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워킹맘에게 도움되는 육아 및 살림정보와 경기도 정책, 사업 및 교육정보 등을 제공한다. (문의: 031-8008-8128)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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