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손주 ‘행복한 동행’

2010.08.15 20:06:54 24면

3세대문화사랑회, 31일까지 전시 거리갤러리

 

3세대문화사랑회(대표 김은경)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거리갤러리에서 ‘행복한 동행’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10 여름방학 특별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한 5~10세 아동 작품과 1세대 할머니의 작품 등 모두 30여 점으로 구성됐다.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효의 도시 수원을 상징하는 명소, 위인 등을 소재로 수원에 대한 역사적 지식을 쉽고 재미나게 풀어가는 역사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작가 이선옥, 박종준 등의 지도 아래 수채화, 크레파스화, 수묵화 등 전문미술재료와 나뭇가지, 나뭇잎 등 자연물을 활용해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문 이론을 바탕으로 기초를 다지고 감성 중심의 미술 활동을 함으로써 아동의 심리적,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줬다.

김은경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점차 잊혀가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효의 도시 수원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며 “3세대의 작품을 통해 미술은 어떤 특정한 계층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성을 발휘해 즐긴다면 누구의 작품이라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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