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숨결’ 들여다본다

2010.08.24 20:06:57 24면

남한산성 생태아카데미 진행
체험·교육 등 프로그램 마련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의 살아있는 역사와 자연생태 인식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펼친다.

25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생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남한산성 생태아카데미’는 남한산성의 문화유산과 자연생태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남한산성의 생태·문화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교육이다.

강의는 총 10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이뤄진다. 이번 생태아카데미에서는 조홍범 교수(서경대)의 ‘인간과 자연생태계와의 관계’를 시작으로 진정일 교수(신구대), 정부희 교수(성신여대), 김영옥(숲 치유 전문가) 등의 생태 전문가들이 남한산성의 생태환경부터 야생화, 곤충, 조류 등에 대해 수준 높고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남한산성의 숲 생태해설과 체험활동으로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남한산성 생생(生生) 숲 여행’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연계프로그램으로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한 학급 단위로 신청해 참여 가능하고, 가족단위는 주5일제 휴업일(놀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생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생태프로그램의 참가자는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ss.or.kr)를 통해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30명씩 참여 가능하다. (문의: 031-777-7516)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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