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일산대교 무료통행 시행 촉구

2010.09.09 19:51:25 16면

허재안 의장 면담 결의문 전달

 

김포시의회는 지난 8일 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일산대교 무료통행 시행 촉구 결의문’을 전달하고 허재안 의장과 면담시간을 가졌다.

이번 항의 방문은 일방적으로 10% 인상된 일산대교 통행료에 대해 김포시민의 권익보호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7월 제112회 김포임시회에서 채택한 ‘일산대교 무료통행 시행 촉구 결의문’을 국회와 국토해양부, 경기도에 제출했지만 아직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어 보다 강력한 실질적 행동으로 옮기고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시의회 의원들은 면담자리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편법인상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향후 국·도비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완전 무료통행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도의회 허재안 의장도 “김포시민들의 고충을 십분 이해하며, 경기도에 일산대교 통행량 산정근거와 통행료 인상근거 자료를 요구하는 한편 김포시의회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회답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들은 허재안 의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경기도지사실을 방문해 ‘일산대교 무료 통행 시행 촉구 결의문’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일산대교의 무료통행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