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하남~ 서울 ‘광역 심야버스’ 운행

2010.09.09 21:26:00 2면

道 내달부터 3개 노선 신설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남양주 및 하남에서 서울을 오가는 3개 노선의 광역 심야버스가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추가 신설되는 노선은 ▲2000번 남양주 진벌-진접지구-오남-사능-퇴계원-강남역(44.2㎞) ▲7007번 남양주 광릉-장승마을-장현-내각리-임송사거리-강남역(45㎞) ▲30-3번 하남공영버스차고지-산곡초교-하남아파트-하남시청-길동-현대백화점-잠실역(20㎞) 이다.

각 노선에는 매일 0시 이후 2~3차례 심야 버스가 운행된다.

도는 3개 심야버스 노선 신설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가 좋지 않은 곳으로, 이번 심야버스 운행이 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3개 노선의 추가 신설로 도내 광역 심야버스 노선은 46개로 늘어난다.

도민의 생활패턴 변화와 생활권의 광역화로 도내 광역 심야버스 연간 이용객은 2006년 68만명에서 지난해 337만명으로 급증했다.

노선 및 운행 시간 등 도내 광역 심야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및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병호 기자 kb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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