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교영양(교)사회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중앙공원에서 ‘영양교사와 함께하는 Nutri School(영양학교)’ 행사를 갖는다.
도내 초·중·고교생들의 바람직한 성장 발달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과학 조리 시연 및 체험, 비만인 신체 탐험, 학교급식의 과정 전시, 식사·운동 습관 진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저칼로리 식품 전시와 영양다트게임, 건강 식품 만들기 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진단, 상담, 교육, 전시, 학교급식 등 모두 7개 영역으로 진행되며 이중 키, 몸무게, 체지방 분석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 점검과 개선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구연희 회장은 “매년 비만학생들이 증가하며 식생활 개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