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항구적 수방대책 마련 道에 건의

2010.10.03 19:46:50 16면

저지대 침수예방 국비지원 확대 요청

광명시는 집중호우 피해 발생과 관련 항구적 수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과 정책적인 대책을 지난 1일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 이번 수해 예방대책은 2001년도 수해피해 후 광명동 일원에 배수펌프장과 관로 등을 증설해 그 동안 수해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현행 수해방제 시스템을 한층 보완했다.

시는 또 광명동 일원, 철산동 일부, 하안동 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지하 저류지와 배수펌프장 신설에 따른 국비지원 180억원, 호우 시 산에서 유출되는 토사와 이물질을 조절하는 침사 저류지와 사방구조물 설치비용 국비지원 38억원 등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광명동, 철산동 일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뉴타운사업이 조속히 시행돼 저지대 침수를 근원적인 예방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의 확대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국책사업인 보금자리주택지구의 목감천 치수대책을 우선 시행해 광명시 전역이 수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건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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