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꽃으로 덮힌 강화 만들기’ 분주

2010.10.05 19:37:50 19면

주요 관광지 꽃길 조성 사업 본격화

 

강화군 새마을회는 지난 4일 강화관광 1번지인 역사관 광장에서 회장을 비롯해 윤상현 군협의회장과 박정원 군부녀회장 등 새마을 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길 조성행사를 가졌다.

강화역사관 광장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국화 3천200본을 담은 대형화분 80여개를 진입로 옆 인도에 설치하고 인근 쌈지공원을 찾아 제초작업을 벌였다.

이날 행사를 가진 강화군 새마을회는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보전을 통해 아름다운 강화만들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화군 새마을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주1회씩 국화에 물주기와 청소를 실시키로 하고 순번을 정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윤상 회장은 꽃길 조성을 마치고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강화도가 진정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선 군민 모두가 친절한 인상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새마을회원들이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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