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화도면 주민자치위, 고구마 판매 수익금 이웃돕기에…

2010.10.14 20:58:25 19면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오전부터 장화리 고구마밭에 모여 고구마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구마캐기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하루 강화군의 특산물인 속노랑 고구마 10㎏ 200여 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인천 중구농협에 120여 박스, 관내 펜션 및 직거래 판매 등을 통해 300만원 정도의 판매 수익금을 얻었다.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고구마를 식재, 수확해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화리 주민의 밭을 무상 임대해 약 600평 정도 면적에 고구마를 경작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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