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지 밖 일상에 음표를 새기다

2010.10.17 16:52:06 22면

아침음악회 ‘사랑의 아리아’/내일 평촌아트홀
소프라노 강혜정 등 참여… 오페라 레퍼토리 선봬

 

평촌아트홀 스테디셀러 공연 ‘아침음악회’에서 다양한 클래식 음악 장르의 레퍼토리를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꾸준히 기획했다.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가곡으로 가을시즌 무대를 활짝 연 지난달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사랑의 노래로 가을 아침음악회를 준비했다.

여성 지휘자이자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는 여자경의 맛깔스런 해설로 오페라에서 달콤한 사랑의 아리아부터, 사랑의 상처로 구슬픈 아리아까지 달고도 쓴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를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Sop) 강혜정, 메조소프라노(M. Sop)이아경, 베이스(Bass.) 함석헌, 테너(Ten.) 허만택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쉽게 사랑을 얻으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엉터리 사랑의 묘약을 파는 약장수가 경쾌하고 빠른 리듬으로 부르는 ‘조용히 들으시오’를 비롯해, 엉터리 묘약으로 인해 진실한 사랑을 확인하며 희열을 표현한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한 장면을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무도회에서 사랑에 빠진 줄리엣이 부른 일명 줄리엣의 왈츠 ‘꿈속에 살고 싶어라’ 의 경쾌하고 화려한 아리아를 만나 볼 수 있다. 사랑의 상처를 노래하는 구슬픈 사랑의 아리아도 연주된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멀어진 남편의 마음이 되돌아오지 않는다면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는 백작부인의 심리를 잘 표현한 .사랑이여 내게 위안을 주소서. 십자군전쟁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리날도’ 중 납치를 당해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지 못해 부르는 비탄의 노래 울게 하소서 등 가슴을 울리는 곡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에서는 모든 관객에게 평촌아트홀 로비에 마련된 ‘Art Hall Cafe’에서 공연전후 신선한 커피와 달콤한 머핀을 즐길 수 있도록 커피와 머핀이 무료 제공된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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