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공휴일 가리지 않고 ‘건전한 사회복귀’ 돕는다

2010.10.17 20:45:54 16면

안양보호관찰소, 면담일 지정 운영 등 ‘호응’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가 지난 12일부터 매월 둘째, 셋째, 넷째 주 화요일을 야간 보호관찰 면담일로 지정, 운영하고 공휴일을 활용한 사회봉사 집행을 확대 실시하고 있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안양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이번 야간 보호관찰 면담일 지정 및 주말(공휴일)을 활용한 사회봉사 집행 확대 실시는 보호관찰의 근본 취지인 보호관찰대상자가 생업 및 학업에 큰 지장을 받지 않고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야간 보호관찰 면담을 한 대상자 K(17) 군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주간 보호관찰 면담에 부담이 컸는데, 이번 야간 보호관찰 면담 실시로 학업에 보다 열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회사원 P(38) 씨는 그동안 회사 출근 관계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주말(공휴일)을 활용해 사회봉사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안양보호관찰소 이하성 소장은 “이번을 계기로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재범방지라는 보호관찰소 본연의 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보호관찰소는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운영한 야간 보호관찰 면담을 기관 전체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주말(공휴일)을 활용한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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