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자식노릇 해드릴께요”

2010.10.27 20:40:36 16면

새마을양주시지회, 홀몸어르신 합동 칠순잔치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는 지난 26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양주시 홀몸어르신 합동 칠순잔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현삼식 양주시장과 이종호 시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이 지난 1년동안 숨은 자원재활용 등으로 모은 기금을 활용해 부양가족이 없어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계시는 홀몸어르신 22분을 모시고, 손수 음식을 장만해 칠순잔치 상을 차려드렸다.

양주시 홍보대사 임성씨를 비롯한 7개 팀의 공연이 칠순잔치를 더욱 흥겹게 했으며, 유영도 회장은 “비록 오늘 하루만이라도 저희가 자식이 돼 드릴테니 마음놓고 즐겁게 지내세요”라는 말로 노인분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삼식 시장은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지만 앞으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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