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당 고양 시·도의원 합동사무소 개소

2010.11.03 19:50:23 16면

“지역 민원 청취 대민접촉 영역확대 기여할 것”

 

국민참여당 소속 고양시 지방의원 4명(이상성·유미경 경기도의원 김윤숙·박시동 고양시의원)이 고양시에 의원합동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민원 및 의견 청취에 나섰다.

3일 이상성 의원(백석1, 2동, 마두1, 2동, 장항1, 2동)은 이번 도·시의원 합동 사무소 개소를 통해 지역의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등 국민참여당 지방의원들의 대민접촉 영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동 의원(주교동, 성사1동, 성사2동, 화정1동)도 “국민참여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의원 4인의 정책개발을 돕는 등 국민참여당의 지방자치 보금자리로 키울 것”라고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이날 사무소 개소식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일부 도의원과 고양시의원, 특히 국민참여당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소장, 천호선 최고위원, 진보신당 심상전 전 국회의원 등 중앙 정치인이 참석, 의원 합동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 원장과 심상전 전 국회의원은 “국민참여당 의원 네 분이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작은 정당이지만 지방정치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입증시켜, 주민들에게 크게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야당을 지지했던 국민들의 열망을 국민참여당 지방의원들이 잘 담아내는 소중한 공간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합동사무실은 일산구와 덕양구를 잇는 고양시의 중심(토당동 899-1, 창승빌딩 5층)에 터를 잡았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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