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박람회 킨텍스서

2010.11.11 21:50:40 2면

방기성 행정2부지사 등 30개국 업체 참석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한국관광의 미래 경기도가 엽니다”라는 주제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기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성 고양시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최노석 부회장, 미크로스 링켈 항가리 대사 등 내빈과 30개국 280개 관광업체가 참석했다.

국내외 각국 여행상품을 한곳에 모은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상품 등을 행사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여행사의테마별 상품 기획 및 판매 등을 장려하고, 부대 행사로 국내외 전통공연, 체험관 운영, 각 기관별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고양시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 테마로 ‘고양시는 지금 한류스타 촬영 중’으로 설정하고, 시가 제작을 지원하고 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메인 로케이션으로 촬영할 예정인 KBS드라마 ‘드림하이’를 중심으로 각종 방송과 영상에 관련된 콘텐츠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고양시는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고양문화관광해설사 4명을 부스에 배치, 전문적인 안내와 함께 깜짝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이번 홍보관 디자인은 고양시 심볼 마크를 응용한 독특한 형태로 무대가 사방에서 볼 수 있도록 개방된 점이 특징이며 이 무대에서 개막식 첫날 고양시의 특별 예술프로젝트 ‘찾아가는 문화행사’ 매직콘서트와 ‘오랑우탄 마술쇼’ 공연 등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매년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코트파가 주관하는 행사로, 유아와 청소년들에게 현장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와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한 여행상품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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