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연근수확 무료체험 27일 하성면 봉성리 농장서

2010.11.22 20:37:49 인천 1면

김포시가 특용작물로 권장해 온 연근 수확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근수확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7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하성면 봉성리 연근재배 포장에서 연근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접수한다.

연(蓮)은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돼 왔는데, 오늘날에는 그 이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연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지정해 25㏊ 상당의 식용연 재배단지를 조성, 매년 체험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수확용 호미 및 장갑 등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제공된다. 참가자는 작업복 차림으로 현장에 참여하면 되고 당일 수확한 연근은 참가자 1인당 2㎏ 범위에서 제공된다.

한편, 참가 희망자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로 신청 하면 된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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