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 교통발전 개선 외국인 투자유치 필요하다”

2010.11.28 18:59:34 16면

KTX 광명역 현실점검, 범대위 정책 포럼 개최

광명역정상화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KTX 광명역세권 활성화 정책포럼’을 개최, 전문가, 시·도의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계교통망 부재로 인한 KTX 광명역의 현실을 점검하고 광명역 및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에서 공주대 김경석 교수는 광명역세권개발의 추진상황을 되짚어 보며 특히 ‘교통부문의 발전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주식회사 GDI컨설팅 임인규 사장은 “광명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려면 외국인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구체적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 행정공제회 정용식 본부장은 광명역세권 중심복합단지의 개발 현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 권영종 연구위원은 역세권활성화의 가능성 및 전략, 교통부문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책사항을 건의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역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적극 대처하도록 하자”면서 “정부의 광명역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범대위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광명역 정상화 및 역세권 활성화를 가로막는 문제를 재인식하고 활성화 길로 나아가기 위한 전문가초청 주제발표와 단기대책 및 중·장기대안들을 검토해 광명역정상화 및 역세권활성화를 이루는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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