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년1월까지 자체합동설계반 운영

2010.12.01 21:38:39 인천 1면

37건 설계… 2억 예산절감

고양시가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자체 합동 설계반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올해 사업에 대해 시험적으로 자체설계를 추진해 본 결과 공무원의 설계 능력이 향상됐고, 대형 공사의 설계 검토에도 많이 활용할 수 있어 자체합동 설계반을 운영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체합동 설계반은 시 건설과 김종백 도로계획팀장을 반장으로 시청, 구청, 사업소의 사업담당자 등 24명의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덕양구청팀, 임업팀, 전기·기계팀, 토목팀 등 4개 팀으로 편성, 가좌동 배수로 정비공사 등 37건의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에 대해 현지조사와 측량 등을 통해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담당자가 자체설계를 실시할 경우 약 2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절약된 예산은 향후 주민복지 등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에 쓰여 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