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AK플라자 평택점에서 열리고 있는 '사랑의 메신저'행사에 참가한 시민이 직접 쓴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 있다.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1일 철산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학생과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불우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관내 초·중학생 15명에 각각 20만원과 고등학생 7명에 30만원씩 총 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월에 있었던 ‘정월대보름 철산4동 주민 척사대회’때 모금된 후원금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했다.
오성용 동정자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산4동 주민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계기가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