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주제 온라인 사진 공모전…최우수작‘100년의 골목길’

2010.12.27 19:21:51 19면

 

강화군은 27일 그동안 ‘강화나들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시한 온라인 사진 공모전 입상작 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강화군은 지난 2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우수 수상작에 강화성공회성당의 돌담길을 배경으로 한 김부경씨의 ‘100년의 골목길’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김성환씨의 ‘황산도 밀림속으로’와 최순례씨의 ‘눈길을 걸으며’가 각각 선정됐으며, 그 밖에 장려상 4편, 가작 3편, 입선 13편을 선정했다.

공모전 최우수에는 5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 가작 5만원, 입선작은 3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1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최근의 구제역사태를 감안해 별도의 시상식을 생략하고 상품권은 우편을 통해 개별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한 온라인사진공모전은 강화나들길에 관심을 높이고 좋은 길을 찾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실시했으며 접수결과 62명에 172작품이 응모 1~2차 심의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사진의 질과 표현력이 상당히 향상됐고 주제도 다양해 강화나들길에 대한 관심의 폭이 훨씬 넓어졌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입상작품들은 강화나들길 홍보를 위한 엽서로 제작되며 각종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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